ai테크M (TechM)· 7/23/2026, 12:14:16 AM6.0

[갤럭시 언팩] 노태문 대표 "폴더블폰 '일상'...7년 노하우, 추격 쉽지 않을 것"

삼성전자, 22일 '갤럭시Z폴드8울트라·폴드8·플립8' 공개 삼성전자가 폴더블(접는)폰 주도권 사수를 낙관했다. 애플 등의 도전에도 불구 지난 7년의 노하우는 쉽게 따라올 수 없다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8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갤럭시 Z폴드8 ▲갤럭시 Z플립8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는 "폴더블을 처음 선보인 이래 7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경쟁력"이라며 "경쟁이 치열할수록 한발 앞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폴더블폰 외에도 스마트시계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와 스마트안경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발표했다. 노 대표는 "오늘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의 기준을 다시 세운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폼팩터(외형)를 알리는 시기를 지나 이제 폴더블은 일상이 되었고, 고객들의 기대 역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폴더블폰 경쟁은 심화할 전망이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 애플도 폴더블폰을 준비 중이다. 노 대표는 "폴더블은 기술로도 시장으로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더 많은 기업의 시장 진입은 이미 폴더블이 대세가 되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인공지능(AI)을 구현한 갤럭시 기기를 8억대 보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AI폰 시대를 열었다. 노 대표는 "AI는 이제 누구나 당연하게 기대하는 인프라가 되고 있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쉽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올해 안에 8억명에게 갤럭시 AI를 제공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사람들은 AI를 배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실제 도움을 받고 싶어 한다"며 "AI는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에이전틱(자율)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시계도 AI를 더해 운동 및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노 대표는 "건강 관리의 중심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삼성 헬스가 지향하는 방향"이라며 "AI와 디지털 헬스 기술을 결합해 한층 개인화된 건강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강점은 생태계다. 노 대표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수장을 겸하고 있다. 갤럭시 기기뿐 아니라 TV 가전 등 다양한 삼성전자 기기를 한 제품처럼 사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고도화 중이다. 노 대표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디바이스에서 나오고 삼성만큼 다양한 디바이스로 일상 곳곳에 함께하는 회사는 없다"며 "사람을 가장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반 위에서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AI 시대 기본은 '보안'이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가장 민감한 개인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 두고, AI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관련기사 - [템터뷰] "검색의 패러다임이 바뀐다"...줌, 이용자 유입형에서 서비스 확장형 포털로 -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스마트안경 '참전'...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연내 출시 - [갤럭시 언팩] "손목 위의 건강 도우미"...삼성전자 '갤럭시워치울트라2·워치9' 공개 -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플립8' 공개...AI 폴더블폰, 새 기준 제시 - [갤럭시 언팩] 노태문 대표 "AI 시대 '이정표'"...'폴더블폰·워치·안경' 신제품 공개(종합) - AI·메이플 IP 결합한 '바이브 캠프'...1인 개발자 시대 가능성 열었다 - 삼성전기, MLCC 장기계약 추가...AI 서버 부품사 '안착' - [크립토 브리핑] 비트코인 6만7000달러선 재도전…ETF 자금 유입 지속에 위험자산 심리 회복 - 쿠팡 화재 계기 떠오른 '메자닌' 물류센터…정부도 "몇 곳인지 모른다" - 신동빈 회장 주식 매도에 놀란 투자자들…롯데쇼핑 장중 7% 급락 - 뷰티 이어 패션 집중하는 컬리...체질 개선-몸값 높이기로 IPO 재도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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