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7/23/2026, 12:01:55 AM7.0

TTA, AI 기반 방송기술 표준화 전략 논의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차세대 방송기술 표준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RRA), TTA 방송기술위원회, 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 한국ITU연구위원회 ITU-R 방송업무 연구반과 공동으로 연 이번 워크숍은 AI 시대 방송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차세대 방송서비스의 국제표준화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을 비롯해 KBS, MBC, SB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 등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반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주제로 AI 시대 방송기술 정책을 소개했다. ETRI와 KBS,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방송 제작과 서비스 기술을 발표했다. 기존 화면 중심의 방송을 지능형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비욘드 TV' 비전도 제시됐다.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 라디오 플랫폼 현황과 피지컬 AI, 초정밀 위치 데이터 방송을 결합한 '피지컬 브로드캐스트' 기술을 자율주행과 드론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제표준화 분야에서는 ATSC 3.0 기술을 채택한 브라질 'TV 3.0' 동향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ATSC 3.0 도입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 방송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이 방송미디어 산업과 결합하는 전환점에서 차세대 방송기술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 자리"라며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표준화 협력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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