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3/2026, 5:51:06 AM6.0

[글로벌] 구글, '제미나이 3.6 플래시' 출시...최상위 프로 모델은 공개 지연

구글이 경량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6 플래시'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당초 지난달 출시할 예정이었던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 보안 특화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 사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미나이 3.6 플래시는 지난 5월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에서 공개한 제미나이 3.5 플래시의 후속 모델입니다. 코딩과 사무·지식 업무, 음성과 이미지 등을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성능을 개선했으며, 출력 토큰 사용량은 전작보다 17% 줄였습니다.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는 초당 최대 350개의 토큰을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제미나이 3.5 플래시 사이버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수정하는 데 특화한 모델입니다. 해당 모델은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정부 기관과 일부 파트너에 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반면 최상위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의 출시는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구글 I/O에서 지난 6월 출시를 예고했지만, 7월 하순까지도 정식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제미나이의 코딩 성능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현재 파트너사들과 제미나이 3.5 프로를 시험하고 있으며, 준비가 끝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모델인 제미나이 4의 사전 학습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오픈AI와 앤트로픽, xAI, 메타뿐 아니라 중국 AI 기업들도 잇달아 고성능 모델을 내놓으면서 구글의 최상위 모델 출시 지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I 모델 평가업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제미나이 3.6 플래시의 지능 지표를 전작과 같은 5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전체 순위는 12위로, Z.ai의 GLM-5.2와 메타의 뮤즈 스파크 1.1보다 한 단계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구글이 경량 모델의 속도와 비용 효율을 앞세운 가운데, 출시가 미뤄진 제미나이 3.5 프로가 경쟁 모델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관련기사 - 피차이가 콕 집은 카카오...구글 TPU '큰손' 떠오르나 - [써봤다] 손목 위의 AI 건강 도우미...삼성전자 '갤럭시워치울트라2·워치9' -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3.44조 '역대 최대'...증권 수수료 급증 - [글로벌] 호주 이어 프랑스도 15세 미만 SNS 이용 금지...기존 계정도 폐쇄 - AI 앞세운 '비글루' 통했다...스푼랩스, 2분기 매출 '상승세' - [글로벌] 오픈AI 모델, 내부 평가 중 격리망 이탈...허깅페이스 서버 무단 접근 - 네이버, 日 핵심 상업지구에 '1784' 스마트빌딩 노하우 심었다 - 박현주 "미래에셋 3.0 핵심은 디지털 자산"…STO·RWA·스테이블코인까지 사업 확장 시동 - KB금융, 상반기 순익 3조8846억원 '사상 최대'…주주환원 3조7000억원 푼다 - '리딩뱅크' KB금융, 상반기 순익 3.8조 '역대 최대'…은행 밀고, 증권 날았다(종합) - 신한금융 "롯데손보 포함 다양한 M&A 검토"…'오렌지라이프 성공신화' 다시 쓸까 - 대형 증권사 등에 업은 코빗·코인원...디지털 자산 '금융 경쟁 시즌2' 본격화 - 제조 AX에 여야 협력...과기정통부·산업부도 "지역 산단 실증에 중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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