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3/2026, 5:38:50 AM5.0

[써봤다] 손목 위의 AI 건강 도우미...삼성전자 '갤럭시워치울트라2·워치9'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탑재, 더 빠르고 똑똑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스트랩 재설계, 대용량 배터리 장착 불구 착용감 향상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스마트시계 신제품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을 공개한데 이어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언론 대상 체험회도 개최했다. 워치 신제품의 특징은 ▲'삼성 헬스'와 연계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착용감 개선이다. 이 3개 요소는 따로 또 같이 이용자를 위해 동작한다. 차성태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웨어러블(착용형)상품기획그룹 프로는 "워치와 삼성 헬스의 지향점은 '사후 관리'가 아닌 '예방 중심 선제적 건강 관리'"라며 "신제품은 AI를 도입해 사용자가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상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보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워치 울트라2는 '운동' 워치9는 '일상'에 집중했다. ▲생체 징후 ▲심장 건강 점수 ▲일일 유산소 부하 ▲신체 체력 지수 ▲청력 추적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생체 징후는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률 ▲피부온도 ▲혈중산소포화도 등 기반이다. 심장 건강 점수는 ▲수면 ▲활동량 ▲체성분 및 혈관 스트레스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파악한다. 일일 유산소 부하는 계획대로 운동을 할지 휴식을 취해야 할지 알려준다. 신체 체력 지수는 ▲체성분 ▲심폐지구력 등을 분석해 운동 수행 능력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청력은 유해한 소음 감지와 경고 등을 살필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워치 울트라2는 '트레일 러닝'을 지원한다. ▲상세 고도 ▲등반 진행 상황 ▲지면의 상태 등을 추적한다. '땀 손실 추정치'를 측정한다. 실시간 '수분 섭취 가이드'를 보여준다. 다이빙 장비 브랜드 마레스와 협업했다. 물에 들어가는 순간 다이빙 데이터를 실시간 기록한다. 다이빙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은 하반기 배포 예정이다. 다이빙 전용 컴퓨터의 안전 기능을 워치 울트라2 앱으로 대체할 수 있다. AI 호출도 편해졌다. 손목을 들어 원하는 것을 말하면 된다. 손목을 올리는 순간 구글 '제미나이'가 들을 준비를 한다. 신기능과 AI의 접목이 가능한 이유는 신제품의 두뇌(AP,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가 똑똑해졌기 때문.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채용했다. 워치 울트라2의 경우 전작대비 중앙처리장치(CPU) 32% 그래픽처리장치(GPU) 19% 성능을 향상했다. 차 프로는 "워치 시리즈에 퀄컴 플랫폼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높아진 성능을 기반으로 더 정확하고 빠르고 매끄러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무게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배터리 용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 때도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착용감이 좋아졌다. 워치9뿐 아니라 워치 울트라2도 그랬다. 기자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핏3'과 다르지 않았다. 비밀은 스트랩에 있다. 스트랩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 밴드 안쪽에 에어포켓을 넣어 수면할 때 눌려도 통풍이 되도록 했다. 차 프로는 "착용감에서 중요한 점은 무게와 두께로 사용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다 보니 워치 자체 두께와 무게는 크게 줄이지 못했지만 스트랩을 재설계해 이를 보완했다"라며 "다양한 손목 모양에서 어떻게 안정감 있게 워치가 밀착하는지 등을 수치적으로 검증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워치 신제품 정식 출시는 8월7일이다. 오는 28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워치 울트라2 시계 크기는 47밀리미터(mm)다. 출고가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 96만9100원이다. 워치9 시계 크기는 44mm와 40mm 2종이다. 각각 LTE 모델과 블루투스 모델이 있다. 출고가는 44mm ▲LTE 56만9800원 ▲블루투스 53만9000원 40mm ▲LTE 52만9100원 ▲블루투스 49만9000원이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관련기사 - 구글도 AI투자 부담...2분기 매출 늘었지만 투자지출 확 늘었다 - [써봤다] 4:3 화면비 폴더블폰은 왜 필요할까...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 - 통신3사 CEO 만난 배경훈 부총리, AI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멤버십 확대'도 주문 - 진격의 AMD, '헬리오스' 앞세워 엔비디아 추격 나선다 - "미래 프로젝트 기반 구축위해 7년 투자했다"...日서 '붉은사막' 개발 노하유 공유한 펄어비스 - [글로벌] 호주 이어 프랑스도 15세 미만 SNS 이용 금지...기존 계정도 폐쇄 - AI 앞세운 '비글루' 통했다...스푼랩스, 2분기 매출 '상승세' - [글로벌] 구글, '제미나이 3.6 플래시' 출시...최상위 프로 모델은 공개 지연 - [글로벌] 오픈AI 모델, 내부 평가 중 격리망 이탈...허깅페이스 서버 무단 접근 - 네이버, 日 핵심 상업지구에 '1784' 스마트빌딩 노하우 심었다 - 박현주 "미래에셋 3.0 핵심은 디지털 자산"…STO·RWA·스테이블코인까지 사업 확장 시동 - KB금융, 상반기 순익 3조8846억원 '사상 최대'…주주환원 3조7000억원 푼다 - '리딩뱅크' KB금융, 상반기 순익 3.8조 '역대 최대'…은행 밀고, 증권 날았다(종합) - 신한금융 "롯데손보 포함 다양한 M&A 검토"…'오렌지라이프 성공신화' 다시 쓸까 - 대형 증권사 등에 업은 코빗·코인원...디지털 자산 '금융 경쟁 시즌2'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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