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7/25/2026, 10:59:24 PM7.0

매사추세츠 상원, 암호화폐 ATM 금지안 통과…사기 피해 683만달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사추세츠 상원이 암호화폐 ATM 금지 조항을 포괄적 경제개발 법안에 수정안으로 반영해 통과시켰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25년 주내 암호화폐 키오스크 사기로 683만4561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나왔다. 다만 이번 상원 표결만으로 금지가 바로 시행되지는 않는다. 법안은 24일 밤 상원을 통과했지만, 최종 입법까지는 하원과의 조율이 남아 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2025년 매사추세츠에서 암호화폐 키오스크 사기 관련 신고 296건을 접수했다. 피해액은 683만4561달러였고, 하루 평균 신고 피해액은 약 1만9000달러 수준이었다. 같은 방식의 사기로 집계된 미국 전체 피해액은 지난 1년간 3억8900만달러였다. 매사추세츠는 암호화폐 키오스크 관련 명문화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보안관들과 시민단체가 최소한 한시적 중단 조치라도 필요하다고 요구해 온 이유다. 매사추세츠는 뉴잉글랜드에서 이들 기계를 규제하지 않는 유일한 주다. 버몬트, 미네소타, 인디애나, 테네시는 기계를 금지했고, 28개 주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비슷한 금지 문구는 하원에서 경제개발 법안안과 앞선 예산안 등 두 차례 검토됐지만 모두 채택되지 않았다. 이번 금지 조항도 상하원이 각자 법안을 조율해 합의해야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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