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7/2026, 3:12:30 AM6.0

AXZ, 30년 브랜드 '다음'으로 새출발...AI 기반 차세대 포털 전략 띄웠다

업스테이지의 자회사 AXZ가 사명을 '다음'으로 변경하고 AI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포털 전략을 공개했다. 포털 서비스 '다음(Daum)'과 사명을 일치시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검색과 콘텐츠 서비스를 앞세워 차세대 포털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AXZ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명과 대표 서비스 브랜드를 통일해 이용자와 파트너에게 보다 명확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는 한편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명이 변경되더라도 이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다음 포털을 비롯해 메일, 카페, 블로그, 티스토리 등 기존 서비스와 회원 계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운 '다음'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포털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회사는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을 넘어 이용자의 질문과 맥락을 이해하는 AI 검색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뉴스와 콘텐츠 영역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인화 추천과 AI 요약 기능을 고도화한다. 카페와 티스토리 등 커뮤니티 및 창작자 플랫폼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AI 시대에도 차별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1995년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은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검색과 뉴스, 메일,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국내 인터넷 산업 성장과 함께해 왔다. 현재는 다음앱을 비롯해 검색, 뉴스, 메일, 카페, 창작자 플랫폼 티스토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새 사명에 이러한 역사성과 함께 AI 시대 새로운 정보 탐색 방식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순우리말인 '다음'이 '지금 이후에 이어지는 때'를 뜻하는 만큼 이용자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도 순차적으로 개편한다. 검색·콘텐츠·커뮤니티 분야에서 축적한 서비스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I 포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회사의 명칭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다음의 서비스와 미래에 대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는 일"이라며 "다음이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가치를 계승하면서,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과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가까운' 편의점 가고, '시원한' 백화점에 머물고, 옷은 '냉감'으로...폭염이 바꾼 소비 지도 - 구글 맞서 '인터넷 독립군' 자처했던 이해진의 네이버…이젠 AI 인프라 수출국으로 '우뚝' - 엔비디아는 왜 네이버를 골랐나…답은 'GPU'가 아니라 '운영 능력' - 통신업계, 사회공헌 '다각화'...'AI·일자리·안전·보훈'까지 신경 쓴다 - [템터뷰] "AI가 만든 PPT도 내 마음대로 수정"...미리캔버스가 '편집'에 올인하는 이유 - 특금법 숨통 튼 네이버…두나무 인수 '최대 걸림돌' 완화 - 상반기 '리딩뱅크' 실적, 신한은행 독주…연말 은행장 인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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