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테크M (TechM)· 7/27/2026, 8:16:50 AM8.0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후속작 中 판호 획득...MMORPG 시장 재도전

그라비티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차세대 MMORPG가 중국 서비스 허가를 획득하면서다. 그라비티는 MMORPG 신작 '선경전설: 수호영항적애2(중문명 仙境传说:守护永恒的爱2)'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명단을 공개했다. 선경전설: 수호영항적애2는 그라비티와 중국 심동네트워크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중국에서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선경전설: 수호영항적애2는 지난 2017년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선경전설 RO: 수호영항적애'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특유의 2D 도트 감성과 커뮤니티 중심의 MMORPG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해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후속작은 그래픽과 게임성을 한층 강화했다. 풀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세미 오픈월드 방식을 도입해 자유로운 탐험 요소를 확대했다. 또 3인칭 자유 시점과 액션 RPG 스타일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구현해 기존 작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업계에서는 전작의 성공 사례를 감안할 때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평가한다. 선경전설 RO: 수호영항적애는 2017년 중국 출시 당시 전 플랫폼 기준 사전예약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에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와 최고 매출 순위 20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첫 주 다운로드 100만 건, 첫 달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는 앞서 중국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원작의 후속작"이라며 "아기자기한 감성, 커뮤니티 요소 등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이 중국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만큼 후속작으로도 다시금 라그나로크 열풍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오니 꾸준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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