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7/28/2026, 1:00:00 AM6.0

프랑스, 소형 태양광 시장 꺾였다…3kW 미만 45% 감소

프랑스의 주택용 중심 소형 태양광 시장이 2025년 크게 위축됐다. 전력 매입가격과 자가소비 보조금이 낮아지면서 소규모 설비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프랑스 재생에너지 연구기관(Observ’ER)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킬로와트(kW) 이하 태양광 설비 판매용량은 전년보다 25.7% 감소했다. 특히 3kW 이하 설비는 45.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시장 위축에는 2025년 3월 시행된 지원제도 개편이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는 9kW 이하 신규 설비의 전량 판매 지원을 중단하고, 생산한 전기를 먼저 사용한 뒤 남는 전기만 판매하는 자가소비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제한했다. 잉여전력 매입가격도 킬로와트시(kWh)당 약 12.7유로센트(212원)에서 4유로센트(67원)로 낮아졌다. 자가소비 보조금도 축소되면서 주택 소유자의 초기 투자비 회수 기간이 길어졌다. 설비가격은 낮아졌지만 수요 감소를 막지는 못했다. 모듈과 인버터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전력 판매 수익과 보조금이 줄면서 소비자의 설치 유인이 약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잉여전력 판매 수익과 보조금이 줄어든 만큼, 프랑스 소형 태양광 시장은 앞으로 판매형보다 배터리·전기차 충전·히트펌프와 연계한 자가소비형 구조로 이동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Powered by AItimes AI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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