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8/2026, 6:19:17 AM7.0

KT, B2C·B2B 고삐 죈다...'AI 데이터·원격 운전' 공략

개인정보자문위 활동 본격화...고객 신뢰 회복 총력 아모레퍼시픽 AX 사업 완료...기아와 원격 운전 사업 추진 KT가 개인(B2C)과 기업(B2B) 재정비를 마쳤다. 통신 상품 가입자 챙기기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원격 제어 등 B2B 설루션 사업도 본격화했다. 28일 KT는 B2C와 B2B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3월 박윤영 대표 취임 후 조직 및 상품 전략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해 발생한 이동통신망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 접속 사고와 가입자 정보 유출 수습에도 힘을 쏟았다.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서다. KT는 지난 16일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자문위는 고객 신뢰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혁신 조언 조직이다. ▲개인정보 처리자로서 의무 이행과 책임 강화 방안 ▲개인정보 안전성 보호조치 및 데이터 활용 적정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체계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한 조언을 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지난 5월 출범했다. 위원장은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학과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KT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별도로 개인정보최고책임자(CPO)를 발령하는 등 해킹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도 만들었다. 김창오 KT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은 "개인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개인정보자문위를 중심으로 고객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선제적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기 고객 대상 행사를 늘렸다. '8월 초대드림'은 ENA 드라마 '신병4' 시사회다. 300명을 초청한다. KT 통신 서비스 합산 5년 이상 이용자 대상이다. 시사회는 8월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KT닷컴 장기고객 혜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8월12일까지 접수한다. 8월18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신병4 시사회 외에도 KT위즈파크 캠핑존 이용권 등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KT는 이달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 '데이터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센터 전체 데이터를 통합/재설계했다. ▲연구개발(R&D) AI 레디 데이터 전환 ▲자연어 검색 기반 연구원 전용 AI 어시스턴트 '레몬' 개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 AI 기반 R&D 토대를 마련했다.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은 "단순히 AI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연구 자산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레디 데이터로 전환한 대표적인 AI 전환(AX) 혁신 사례"라며 "KT는 이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개했다. ▲기아 ▲에스유엠과는 '원격 운전' 사업을 추진한다. KT는 지난 23일 이들과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유엠은 자율주행 기술 업체다. 3사는 제주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함께했다. 3사는 ▲안정적인 통신망을 활용한 원격 운전 서비스 운영 ▲운영 데이터 분석 및 기술 고도화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 출품·시연 ▲민간·공공 분야 원격 운전 서비스 모델 발굴 ▲원격 운전 관련 법·제도 기반 마련 등을 모색한다. KT는 통신망을 담당한다. 서상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 기업사업1담당은 "원격 운전 서비스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차량과 관제센터를 끊임없이 연결하는 통신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KT는 네트워크와 통신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원격 운전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27일 'KT K-뉴딜 아카데미'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 KT K-뉴딜 아카데미는 KT가 운영하는 청년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KT와 KT 그룹사 등에서 실무 역량을 경험한다. 제1기는 200여명을 선발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관련기사 - LG, 신성장동력 확보 '잰걸음'...LG이노텍 '피지컬AI'·LG헬로비전 '주방렌털' 주목 - [테크M 트렌드] AI로 디지털 직원 키운다…4대 금융 'AI 에이전트' 경쟁 본격화 - "중국은 더 이상 후발주자 아니다"…창신메모리 쇼크에 삼성·SK하이닉스 흔들 - 외국인 효과에 폭염 수혜, 홈플러스 반사이익까지...유통업계 2분기 실적 '화창' - "K컬처 400조원 시대, 게임이 핵심이다"...게임업계, '세액공제·예산 확대' 한목소리 - 또 팔린 배달의민족...창업자 김봉진은 "집 나간 딸 잘 되길, 난 그란데클립 집중" - BTS '아리랑'의 힘...하이브, 2Q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 - 스테이블코인 실사용 넓히는 비피엠지...글로벌 금융·결제 파트너십 강화 - '서브컬쳐 명가' 넥슨게임즈, 글로벌 시장 홀렸다...'프로젝트RX', 세계 무대 '눈도장'

View original (테크M (Tech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