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더 가까이" 아임웹, AI에이전트·크리에이터 연결 등 브랜드 '성장 공식' 찾는다
"다양한 고객분들을 만나면서 아임웹이라는 브랜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좀 더 명확하고 확신을 갖고 결정할 수 있게 됐던 것 같아요." 2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임웹 브랜드콘26'에 참석한 이수모 아임웹 최고경영자(CEO)가 자사몰 제작·운영 기업 아임웹을 지난 10년간 키워오며 브랜드와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수모 CEO는 "10년 전 아임웹을 시작했을 때는 직접 고객을 이해시키고 응대하면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빠르게 해결하고 도움을 드렸다"며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규모가 커졌다는 이유로 스스로 고객들을 숫자로만 보고 직접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깨달은 이후 직접 고객사에 찾아가 만나 진정성 있는 태도로 계속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아임웹은 이러한 브랜드의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식을 강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있다. 하반기 중 출시될 아임웹의 AI에이전트는 사이트 디자인과 퍼포먼스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CS, 상품 전략 등 브랜드 운영 전반을 지원하다. 다양한 맥락과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것이다. 김태오 아임웹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가령 광고 소재를 잘 기획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상품을 어떤 고객들이 구매하고 있는지 등 복합적인 많은 정보들이 활용된다"며 "아임웹은 다양한 관점의 정보들을 잘 데이터화 시켜놨고 이를 하나로 모아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아임웹은 '타월로지스트'라는 브랜드의 자사몰을 AI에이전트를 활용해 운영하는 시도를 했다. AI에이전트를 활용해 브랜드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생성해 내는 것이다. 이 외에도 아임웹튼 '슬릿'이라는 서비스를 출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더욱 밀접하게 연결해주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수많은 크리에이터들 중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연결해 판매 활동 등 다양한 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태오 CPO는 "슬릿은 출시된 지 약 두달밖에 안 된 서비스이지만 이미 100개 이상 브랜드와 5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이 가입해서 연결되고 있고 실제 판매 또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아임웹은 이전보다 더욱 브랜드의 성장을 직접적인 방식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관련기사 - 은행권 주담대 7.5% 시대…갈아타기도 막혔다, 차주 '이중고' - 삼성전자·통신사, '8세대 갤럭시Z' 사전판매 경쟁 '점화'...승자는? - [크립토 브리핑] 'FOMC 앞둔 관망'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로 후퇴 - "선거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 SPC부터 오뚜기까지...식품업계 가격인상 '러시' - 'AXZ' 이름표 뗀 다음, 접었던 숏드라마 AI 붙여 다시 낸다...자체 제작 '시동' - 무신사 뷰티, 美 미군 유통망까지 뚫었다…북미·중동·호주 공략 '15조 밸류' 키운다 -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자율주행 상용화, 제도적 기반 마련돼야" - 청라시대 여는 하나금융…함영주의 '디지털 퍼스트' 본격화 - 네이버, AI인프라·가상자산 양날개 달까...엔비디아·두나무 효과 주목 - "중국은 더 이상 후발주자 아니다"…창신메모리 쇼크에 삼성·SK하이닉스 흔들 - 외국인 효과에 폭염 수혜, 홈플러스 반사이익까지...유통업계 2분기 실적 '화창' - 오케스트로, AI 시대 개발 체계 재편..."생산성 10.6배 높였다" - "K컬처 400조원 시대, 게임이 핵심이다"...게임업계, '세액공제·예산 확대'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