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안뉴스 (Boannews)· 7/28/2026, 6:28:00 AM6.0

[ISEC 2026 미리보기] 엑스게이트, 양자·AI 축으로 미래 네트워크 보안 본격 선도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인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는 ‘ISEC 2026’에서 양자암호통신 기반의 퀀텀 VPN(Quantum VPN)과, AI 차세대방화벽(AI NGFW)을 함께 선보인다. 양자와 AI라는 두 핵심 축을 바탕으로 미래 네트워크 보안을 본격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엑스게이트 퀀텀 VPN은 하드웨어 타입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소프트웨어 타입의 양자내성암호(PQC)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통합플랫폼인 ‘엑스-퀀텀’(AX-Quantum)을 구축하고 있다. 자체 보드 개발과 함께 KCMVP 인증 및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QRNG는, 이미 양산 및 사업화 진행중으로, 국방과 대규모 방산사업에 납품되며 실질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엑스게이트는 올 상반기, 국내 최초로 PQC 기반 KCMVP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시장 내 PQC 기반 시장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는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비한 PQC 도입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검증된 인증 모듈의 부재로 인해 실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엑스게이트의 KCMVP 인증 획득으로 정부 기관의 PQC 도입을 가로막던 제도적·기술적 걸림돌이 해소된 만큼 공공 부문의 양자 전환이 급 물살을 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AI 모델 고도화에 따른 보안 취약점 증가가, 산업계 전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기존 암호화 체계에서는 보안 알고리즘은 곧 ‘디지털 도어락’으로,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문을 열 수 없는 구조였다. 그런데 현재의 AI 고도화 시대에서 공격자는, 굳이 도어락을 풀지 않고 다른 허술한 뒷문을 찾아 침입한다. 입력 검증, 인증 우회, 권한 취약점 등의 다른 루트를 빠르게 파악하여 암호화 체계를 위협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AI 차세대방화벽은 위협 탐지부터 선제 방어까지 AI 기반 능동적 보안 환경을 구축한다. 먼저 비복호화 환경에서도 AI 기반으로 APP을 식별하고 제어할 수 있다. 기존 레거시 방식으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가시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시그니처 기반 위협 탐지를 통해 이상 트래픽을 탐지하고, AI 기반 공격패턴과 취약점 분석을 고도화한다. 마지막으로 5월 엑스게이트 파트너세미나에서 공개된 LLM 기반 UI 제어는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제공하며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엑스게이트는 작년 11월 조달 나라장터에 기존 NF-8000에 더해, NF 8종을 추가 등록하여 라인업을 확장했다. 센터급 대형제품과 중형급, 소형급 라인업 등 제품 확장성을 넓히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2025년에는 방화벽장치군의 조달 시장 점유율이 2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능동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차세대방화벽과 함께,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의 표준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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