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7/29/2026, 12:01:47 AM7.0

NIPA, 공공 SW 발주 교육 개편…AI 실무 역량 강화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발주 담당자의 AI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공공 SW사업 발주 역량 강화 교육'을 AI·신기술 실무 대응형으로 개편하고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발주 담당자가 AI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발주·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제도 이해 중심 교육을 실무 대응형 교육으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신기술 적용 사업의 기획부터 발주, 관리까지 전 과정의 실무 역량과 AI 사업 발주, 최신 기술 동향 등을 함께 다룬다. 교육과정은 발주 담당자의 역량과 사업 성숙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기본, 심화, 전문 등 3단계로 재편했다. 기존 전문과정에서 다루던 일부 내용을 기본·심화 단계로 확대하고 전문과정에는 AI 관련 내용을 강화했다. 기본과정은 사업 개요와 발주 절차, 요구사항 작성, 계약, 검수, 성과관리 등 사업 전 과정의 핵심 실무를 다룬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검 사항과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과정은 전략·예산·성과 기반 사업 기획, 정량적 품질관리, 데이터 플랫폼·클라우드 등 신기술 적용 사업의 요구사항 도출 사례, AI 신규 사업 발굴과 위험 관리, 생성형·에이전틱·실물 AI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포함한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SW 사업 발주 담당자다. 사업에 참여하거나 참여할 예정인 수주기업 관계자도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과 현장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온라인 교육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을 통해 상시 수강할 수 있다. 현장 방문 교육은 기관별로 50명 이상의 교육 수요가 있을 경우 교육과정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한다. 소규모 기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경기권과 충청권, 전남·전북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 통합 교육도 추진한다. NIPA는 온라인과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매년 약 4000명의 SW 사업 담당자가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록 NIPA 소프트웨어융합본부장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 지원과 발주 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개편이 공공 SW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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