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FSD 불신 파고드는 BYD…"자율주행 사고 전액 보상"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테슬라의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모습을 보는 길이 멀고도 험하다. 테슬라는 이달 초로 예정됐던 로드스터 공개 계획을 8월 이후로 재차 늦췄다. 차량 성능 극대화를 위해 스페이스X의 추진기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시연 일정도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스터는 늦어지고 있지만 미래 기술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테슬라는 사람의 눈 깜빡임을 모방해 스스로 렌즈를 청소하는 자율주행 카메라 특허를 출원하며 센서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 동시에 상하이 공장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 회복세의 수혜도 받고 있다. 기술 혁신과 생산 확대가 맞물리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ㆍ사람 눈처럼 '깜박'…테슬라, 스스로 렌즈 닦는 자율주행 카메라 특허 출원 ㆍ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 39%↑…中 EV 시장 회복세 테슬라 FSD를 둘러싼 신뢰성 논란은 여전하다. 전직 개발자들까지 무감독 주행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가운데, 자율주행 사고 책임 범위와 보상 체계를 둘러싼 비교도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BYD와 샤오펑, 리비안 등 경쟁사들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책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테슬라 추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샤오펑은 자율주행 AI 학습에만 매달 약 3억위안을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 성능이 테슬라 FSD v13과 대등한 수준에 올라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ㆍ테슬라 FSD 전직 개발자들 “무감독 주행, 아직 못 믿는다” ㆍBYD는 왜 책임지고 테슬라는 못하나…자율주행 사고 배상 제도 차이 ㆍ리비안 '18개월 내 레벨3' 전망...테슬라 FSD는 내부서도 불신 ㆍ샤오펑 '자율주행 AI 학습에 월 3억위안'…테슬라 FSD v13과 대등 주장 이처럼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선도 늘고 있다. 웨이모와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대를 연 주역으로 꼽히지만, 이미 1995년 시속 180km 자율주행에 성공한 선구적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날 자율주행 기술의 뿌리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다시 조명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오랜 도전과 진화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중국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5월 수출이 급증하며 해외 시장 성장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인수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출 확대와 브랜드 전략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BYD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ㆍBYD, 5월 수출 80% 폭증…중국 넘어 '글로벌 성장 엔진' 본격 가동 ㆍBYD, 마세라티 인수설 확산…유럽 시장 판도 흔들 변수 등장 전기차 경쟁은 중국 외 시장에서도 활발하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 전략을 두고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BMW는 주행거리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신형 전기 SUV를 공개했고, 볼보는 시장 둔화 속에서도 완전 전동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아우디는 고성능 내연기관 슈퍼카를 선보이며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섰고, 아마존은 전기 배송 밴 확대를 통해 상용차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동화 전환을 둘러싼 전략이 한층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ㆍBMW, 승부수 띄운 새 전기 SUV iX3 공개…700km 달리고 더 싸다 ㆍ전기차만 만든다더니…아우디, 1001마력 V8 괴물 슈퍼카 꺼냈다 ㆍ볼보 CEO,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완전 전동화' 지속 선언 ㆍ아마존 전기 배송 밴 5만대 돌파…2030년 목표 절반 도달 우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이용자 서비스 운영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로보택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 수집 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색 분실물 사례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부터 일상 속 플랫폼 운영까지, 우버의 사업 영역이 더욱 넓어지는 모습이다. ㆍ우버, 고정밀 데이터 수집 차량 500대 운영…로보택시 개발 지원 ㆍ틀니, 웨딩드레스, 살아있는 물고기까지…우버가 꼽은 황당 분실물 50선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은 단순 길안내를 넘어 이동 기록 관리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주행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이동로그' 기능을 도입하며 이용자 경험 강화에 나섰다. 이동 데이터를 개인화 서비스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확대되면서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기록·공유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동 이동수단이 확산되면서 관리와 활용을 둘러싼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불법 전동스쿠터와 오프로드 전기오토바이 단속에 드론까지 투입되는 가운데, 전기자전거는 유지비 절감 효과를 앞세워 대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ㆍ불법 전동스쿠터·오프로드 전기오토바이 단속에 드론 띄우는 경찰 ㆍ세컨드카 대신 전기자전거 탔더니 연 140만원 절약…기름값보다 큰 차이는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모델3 플래드' vs 페라리 '루체'…고성능 EV 대전 열린다 - [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중국 FSD 공식화…'전기차 캐즘' 없다 - [모빌리티핫이슈] BYD·샤오펑 질주, 혼다·폭스바겐 주춤…엇갈린 글로벌 전기차 전략 - [모빌리티핫이슈] 일론 머스크 '172조 테라팹' 승부수…日 골판지 드론 '눈길' - [모빌리티핫이슈] 자율주행 가속·로봇 전환…테슬라 중심 재편 뚜렷 - [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깜짝 실적' 속 AI·로보틱스 부담…소니-혼다 전기차 철수 - [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 말고 무기"…테슬라 AI5 칩 설계 끝냈다 - [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FSD 반응 속도 20% '쑥'…DJI 괴력 전기 모터 등장